“중장기 성장동력 발굴 및 확보에 최선”

보령제약 장두현 신임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보령제약 장두현 신임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보령제약이 장두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중장기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섰다. 보령제약은 30일 기존 안재현·이삼수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장두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신임 장 대표는 그동안 보령제약에서 경영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기존 대표이사였던 안재현·이삼수 사장은 사내이사이자 최고경영위원회 의장의 역할을 맡는다.

보령제약 측은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중장기 경영전략과 내년 경영 계획을 책임 있게 수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경영 효율성 제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유상증자를 통해 약 1000억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하는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발굴 및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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