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와 도장을 시작으로 429대 제작…가동률 98%, 조립 합격률 93% 목표
국내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9월 15일 첫 자동차의 양산을 앞두고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GGM은 오는 20일부터 사내 모니터링과 시승용, 전시차 및 판매차에 사용될 429대를 순차적으로 선행 제작할 예정이다. 이는 합동점검 차원에서 진행되는 제작으로 GGM은 본격적인 차량 양산 돌입 전까지 매일 일일점검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결점 보완과 문제점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선행양산의 목표는 가동률 98%, 조립 합격률 93% 달성이다. GGM은 17일 오전 10시부터 품질확보실에서 차체 제작과 도장 등 32개 과정의 종합 점검에 들어갔으며 점검 진행상황과 결과를 바탕으로 공장 라인별로 품질 생산성 조기 안정화를 꾀할 예정이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선행 양산은 완성차와 똑같이 시장에서 평가를 받는 차를 생산하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임직원이 열정을 쏟아 최고 품질의 차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GGM은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으로 전국 최초의 상생형 모델이라는 기업 구조와 함께 최첨단 설비와 유연한 시스템을 갖췄으며 52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과의 상생도 실천하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권찬욱 기자
rnjscksdnr11@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