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움플랫폼-세이프라이프 ‘재난대비용 방연마스크 유통판매’ 업무 협약

이로움플랫폼(대표 오동원)과 세이프라이프(대표 이용문)의 재난대비용 방연마스크 유통판매 업무 협약식. 사진=이로움플랫폼
이로움플랫폼(대표 오동원)과 세이프라이프(대표 이용문)의 재난대비용 방연마스크 유통판매 업무 협약식. 사진=이로움플랫폼

화재 발생 시 사망 원인은 화상보다 유독가스 흡입으로 인한 질식사가 70%를 차지한다. ‘재난대비용 방연마스크’는 유해가스 흡입을 막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이나 비상구급품으로 구비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밸류커넥트 전문기업인 이로움플랫폼이 재난대비용 방연마스크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로움플랫폼은 지난 5월24일 세이프라이프와 재난대비용 방연마스크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화재 발생 시 연기와 화염, 열기 등을 차단하는 재난 대비용 방연마스크의 상시 비치를 통해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생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방연마스크의 상품개발부터 공동 마케팅 및 판매 촉진, 안전교육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유기적인 파트너십도 유지키로 했다.

이로움플랫폼 오동원 대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지자체는 현재 46곳(19%)으로 미미한 수준이다”면서  “세이프라이프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지자체가 방연마스크 비치 지원에 대한 조례를 발의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 대표는  “방연마스크가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병원 등 생활 곳곳에 상시 비치돼 취약계층은 물론 모든 국민이 화재와 유독가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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