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100팅글 등 인기 제품과 제주항공 랜선여행 탑승권 담아
프레시 매니저가 전하고 스튜어디스가 안내하는 이색여행상품
랜선여행 탑승권에 QR코드 스캔하면 비행장면 ASMR로 즐겨
‘하늘 위에서 즐기는 브런치’를 집에서 즐긴다고?
유통전문기업 hy가 제주항공과 협업해 ‘랜선여행 푸드박스’를 10일 출시했다. hy가 항공업계와 손잡고 기획 상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행 활동이 제한적인 요즘, 고객들에게 이색 경험과 신선한 재미를 드리기 위해 기획했다는 게 hy의 설명이다.
랜선여행 푸드박스는 슈퍼100팅글, 잇츠온 샌드위치, 잇츠온 반숙란, 하루야채 마시는 샐러드 등 hy 인기제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에서 제공하는 국내선 할인권, 랜선여행 탑승권도 포함됐다.
가장 이색적인 구성품은 랜선여행 탑승권이다. 고객은 탑승권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실제 비행모습을 연출한 영상이 나온다. 영상에는 이륙 장면부터 안내방송, 스튜어디스까지 모든 비행 장면이 1인칭 시점으로 담겨 있다. 고객은 브런치를 즐기며 여행을 떠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획 상품에는 슈퍼100 브랜드의 신제품 ‘슈퍼100팅글’도 포함됐는데 ‘슈퍼100팅글’은 요거트와 토핑이 함께 들어간 제품이다. 풍부한 요거트에 오븐에 구워 담은 그래놀라와 초코볼이 더해져 풍부한 식감과 달콤새콤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랜선여행 푸드박스는 온라인몰 프레딧(Fredit)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선착순 1만개 한정 판매로 배송은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료 없이 전달한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이색적인 구매 경험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산업 간 경계 없는 콜라보를 지속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