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자동차로 비탈길을 오르고 깊은 물웅덩이와 바윗길 등 다양한 오프로드 체험이 가능합니다.
자동차 브랜드 지프는 오는 14일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드라이브 스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행사장에는 지프의 차량을 타고 오프로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드라이빙 코스가 준비되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외에도 지프를 상징하는 군용 윌리스를 포함한 다양한 차량(레니게이드, 체로키, 그랜드체로키, 랭글러)이 행사장에 전시됐습니다.
“저희 지프는 아웃도어 감성과 뗄래야 뗄 수가 없는 브랜드입니다. 저희가 올해 80주년을 맞이해서 항상 밖으로 나가야하는 (불편함을) 없애드리고자 도심 한복판에서 짧게나마 체험활동을 통해 아웃도어, 오프로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해드리고 싶어서 (행사를) 기획하게 됐습니다.”(FCA 코리아 마케팅팀 정홍선 차장)
오프로드 코스는 로그 잼(통나물 장애물), 워터 포딩(수로 건너기), 탱크 트랩(험로 주파), 마누버라빌리티(범피 구간), 트랙션(경사로)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지프는 체험행사에 참가하는 고객을 위해 무전기를 통해 햄버거 세트를 주문하고 코스 막바지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준비했습니다. 코스를 체험한 고객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입니다.
“평소에 오프로드를 경험해볼 기회가 적은데 도심 안에서 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햄버거나 지프 코인 등 소소하게 재미 있는 내용이 많아서 연인이나 친구, 가족들이 찾기에 좋은거 같습니다.”(오프로드 코스 체험자 윤민희 씨)
지프는 앞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브랜드를 알릴 예정입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