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컵 40명 및 싱글컵 128명 선수 출전 결정
드래프트와 조 추첨식 거쳐 25일부터 본선 시작

사진=넥슨
사진=넥슨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4번째 특별 e스포츠 대회 이벤트가 대회 시작까지  3주를 남기고 참가자를 공개했다.

넥슨은 8일 포르쉐코리아와 함께하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벤트 대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포르쉐 슈퍼매치(카러플|포르쉐 슈퍼매치)의 참가자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카러플|포르쉐 슈퍼매치는 25일부터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포르쉐의 디자인을 형상화한 타이칸 4S 카트바디에 탑승해 팀전인 스타컵과 개인전인 싱글컵에서 실력을 겨룬다.

스타컵 참가자는 유명 인플루언서 8명과 일반선수 32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는 테드와 런민기, 하창봉, 피큐큐, 제황이 등 유명 카트라이더 유튜버와 문호준, 신동이, 박인수 등 카트라이더 온라인 e스포츠 전현직 프로선수로 구성됐다. 인플루언서들은 각자 감독의 역할을 맡아 일반 4명과 팀을 결성해 스타컵에 참여하게 된다. 넥슨은 오는 15일 스타컵의 드래프트(팀편성 과정)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싱글컵은 온라인 선수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128명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선수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트랙 주행 기록을 토대로 순위가 결정되었으며 13일과 14일에 열리는 싱글컵 예선 및 조 추첨식을 거쳐 본선 진출자가 최종 결정된다.

카러플|포르쉐 슈퍼매치 대회 본선은 25일과 26일 진행되며 이후 본선에서 승점을 따낸 스타컵 4개 팀과 싱글컵 8명 선수 대상으로 28일 대망의 결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넥슨은 지난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출시 이후 스타컵, 쏘나타N라인컵, 이마트컵 등 다양한 업체와 제휴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왔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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