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등급으로 등장…훈련 자동시스템·신규포지션 배지 추가

NC소프트는 25일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해 NC다이노스에서 활약한 구창모 등 다양한 투스 10명을 추가했다. 사진=NC소프트
NC소프트는 25일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해 NC다이노스에서 활약한 구창모 등 다양한 투스 10명을 추가했다. 사진=NC소프트

지난해 많은 활약을 보인 NC다이노스의 구창모 선수를 프로야구 H2에서 최고등급 카드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NC소프트는 25일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에 신규 마스터 등급 투수를 출시했다. 이번에 추가된 마스터 등급 투수는 NC 구창모(2020), KT 금민철(2018), 삼성 윤성환(2015), 롯데 송승준(2013), SK 윤희상(2013), 현대 위재영(1996), 해태 조계현(1996), LG 이상훈(1995), 빙그레 한용덕(1991), OB 최일언(1986) 등 10명이다.

이용자가 마스터등급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내료카드와 특수능력을 사용해야한다. 만약 카드를 획득한다면 이후  선발, 중계, 셋업, 마무리 중 원하는 포지션을 부여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자동 훈련 시스템도 함께 추가됐다. 이용자는 앞으로 선수를 선택한 후 승급과 훈련 단계를 지정하면 원하는 등급까지 자동으로 훈련을 진행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소유한 선수 카드의 훈련이 조금 더 쉬워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NC소프트는 프로야구 H2에 상∙하위 또는 클린업의 힘, 정확 등의 능력치를 상승시키고 선발 또는 불펜의 구위, 제구, 변화를 상승시킬 수 있는 2종의 신규 포지션 배지를 추가했다.

프로야구H2는 NC소프트와 자회사 엔트리브 스토브가 합작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개발한 스포츠 매니지먼트형 게임이다. 게임 내 시스템과 요소는 엔트리브의 전작인 프로야구 매니저의 시스템을 계승했다. NC소프트는 지난달 프로야구H2의 후속작인 프로야구H3를 공개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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