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서비스 강화 위해 6월까지 배달료 본부 지원
본부 체인 오퍼레이션 활동…2020년 매출 급신장

GS수퍼마켓(GS THE FRESH, GS더프레시)이 가맹점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사회적 환경 극복과 점포 매출 활성화를 위한 점포 효율성 증대 및 지원책 마련이 그것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GS수퍼마켓은 2010년부터 가맹사업을 진행해 2021년 2월 현재 162점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점당 매출 1위 편의점 GS25의 가맹사업 성공 노하우를 GS수퍼마켓 가맹점에 결합해 성장 시너지를 극대화 하고 있다.

GS수퍼마켓에서 OFC가 경영주와 함께 상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GS수퍼마켓
GS수퍼마켓에서 OFC가 경영주와 함께 상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GS수퍼마켓

전주섭 GS수퍼마켓 가맹지원팀장은 “다양한 사회적 재난 등으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경영주의 매출 활성화 및 효율적인 점포 운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상생안을 운영하고 있고 이에 대한 경영주들의 호응도 높다”며 “GS수퍼마켓은 경영주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수퍼마켓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본부 중심의 체인오퍼레이션 활동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전산 시스템의 개선 작업을 통한 점포 효율성 증대와 경영주의 수익 증대를 위한 비용 축소와 다양한 상생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GS수퍼마켓이 진행하고 있는 주요 상생 내용은 △상품 매출 신장을 위한 지원 △조리식품 활성화 지원 △신규 오픈 행사 및 경쟁점 대응 등 수익 부진점 행사 지원 △배달 서비스 활성화 지원 △전용앱 개선 작업 등이다.

상품 매출 신장을 위해 MD 초이스 상품제안 및 고객이 선호하는 점포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금 제도 및 부진 재고에 대한 할인 판매 진행·판매 손실분 지원금 지급 등을 하고 있다. 매년 신장하고 있는 조리 식품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점내 조리 식품 매출액의 최대 15%까지 인센티브 지원·신규/양수도 오픈 시 신선식품의 적극 진열·판매를 위해 폐기지원·경쟁점 오픈 시 효율적인 대응 활동을 위한 할인 및 판촉·폐기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판매 트렌드에 맞춰 GS수퍼마켓 앱 외에도 요기요·카카오톡 배달 서비스 입점 및 관련 전산 시스템도 구축했다. 활성화를 위해 올해 6월까지 배달료·배달 관련 행사 프로모션 할인 비용은 본부에서 부담한다. 이 외에 사전 예약을 통한 알뜰한 가격으로 점포에서 찾아가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본부 중심 체인 오퍼레이션 활동으로 인한 점포 효율성 증대로 비용이 축소되는 효과와 전용앱을 통한 사전 예약 시스템·배달 서비스 기능 추가로 19년 대비 20년 가맹 경영주 매출 23.8% 신장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밖에 GS수퍼마켓은 점포 운영비 최소 보조 적용·다점포 운영주 가맹비 할인·경조사 지원·해외연수 기회 제공·부진점 케어활동(ESPA) 지원·지역 자활센터 연계 내일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또한 ‘경영주간담회’ 등과 같은 소통 채널을 운영해 본부와 가맹 경영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동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펼칠 전망이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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