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외대)는 수업과 시험 등 100%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일반대학교와 동등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고등교육기관이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는 최적의 온라인 교육환경과 사회적 변화 및 학습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글로벌 융복합 교육과정이 강점이다.

사이버외대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16일까지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총 9개 학부·학과다.

사이버외대 진정란 입학처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우리 대학은 1년 이상의 장기실업자나 경력단절여성, 여성가장을 비롯해 국내외 직장인이나 군인·전업주부·고교 졸업(예정)자·다문화 가정이나 새터민 등 학생들의 상황과 학습여건·직업 등을 고려한 세분화된 교내 장학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외대에서는 10대부터 60대 이상의 폭넓은 연령층과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학위 취득과 더불어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자신만의 경쟁력과 직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학습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 신·편입생 모집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 모두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그에 준하는 학력이 인정되면 2학년 편입학 및 3학년 편입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및 고교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동기·학업계획 등을 기술하는 자기소개서(70점)와 학업소양검사(30점)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정원 내 일반전형과 산업체 위탁·군 위탁·교포 및 해외근무자 자녀·북한이탈주민 및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특수교육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등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 1차 모집의 결원에 대해 학생을 모집한다.

입학 희망자는 추가 모집 마감일인 16일까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학원서 접수 및 자기소개서 작성·학업소양검사 응시를 완료한 다음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지원센터와 전화·이메일·카카오톡으로 입학문의 및 상담이 가능하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