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 동시 진행
내수 소비촉진·제철 수산물 소비활성화 행사
계란 전품목 20%…무·배추 할인행사도 추진
GS리테일과 해양수산부가 20일부터 수산물 내수 소비촉진과 제철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21 대한민국수산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재혁 GS리테일 축수산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업계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소비자,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은 20일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수산물 상생 할인 행사에 참여, 상품 할인 및 행사 홍보에 나선다.
GS25, GS더프레시에서는 행사 카드(국민, 삼성 농협, 씨티, 팝카드)를 사용하면, GS프레시몰에서는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행사가격에서 20%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수산대전’에는 GS25가 편의점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범국민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쇼핑을 하기 원하는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고 산지 어민들에게 1만 5000여점 판매처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대한민국수산대전은 2021년 한해 동안 각 테마를 가지고 8회차로 진행된다.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 제철 상품 등을 엄선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일부터는 진행되는 1차 행사는 설 맞이 및 물가 안정 테마로 3주간 진행된다.
편의점 GS25에서는 건오징어, 민물장어, 멸치를 20% 할인 판매한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는 제주갈치 3마리 5880원, 국물용 멸치 1.5kg/박스 7800원, 생굴 400g 7800원에 공급한다. GS프레시몰에서는 영광굴비 1.3kg/20마리 1만 4800원, 볶음용 멸치 700g을 7900원 등 알뜰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GS리테일은 추가적인 행사와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나선다. 점포 내 GS TV와 지하철 9호선에서 행사 동영상 송출, 모바일 할인 문자 발송, SNS를 통한 홍보, 월 300만부의 전단지 배포, 홍보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한 홍보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GS샵과 공동 기획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GS더프레시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한파, 폭설로 인한 출하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한 계란·무 가격 안정화와 재배 농가 지원을 위해 농축산식품부와 ‘농할갑시다’ 행사를 진행한다. 계란 전 품목 20% 할인 행사에 이어 무·배추 할인 행사로 소비자에게는 밥상 물가 안정을, 생산자에게는 판로 지원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