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티저사이트 오픈… 30일 2021 타이베이 게임쇼 참가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컴투스는 15일 전세계 공식 티저 사이트를 오는 28일부터 오픈하고 사전예약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티저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서머너즈 워 관련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서머너즈 워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글로벌 기대작으로 다양한 몬스터를 소환하고 육성해 다른 유저들과 8-8 대전을 펼치는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특히 기존 서머너즈워의 시스템에 카운터, 소환사 스펠 등 차별화된 요소를 추가해 실시간 대전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CBT(비공개 선별유저 대상 테스트)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다수의 이용자는 CBT에서 강화된 PvP 전투 플레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시장의 기대도 크다. 대신증권 이민아 애널리스트는 지난 12일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구간이 지속될 것이다”면서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종전대비 10% 상향했다.
컴투스 홍보팀은 “전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이후 서머너즈 워 IP를 이용한 첫번째 작품인만큼 유저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면서 “티저사이트 공개와 함께 유저들이 목말랐던 정보에 대한 기대감을 채워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했다.
컴투스는 오는 30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인 2021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게임쇼 기간 중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주요 정보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