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까지 수도권 30여개 점포에서 판촉전 진행
서울역점·안산점 등에서 480박스 한정, 100g당 198원
지난 여름 태풍과 장마 등 자연재해로 인해 농가는 큰 피해를 입었고 흠집이 나버려 외관상 못난이 상품이 되어버린 농작물이 많아졌다. 게다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급식이나 뷔페 등의 소비가 줄어들어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가 어려움에 처한 산지를 돕기위해 12월 4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B+ 평창 감자 판촉전’을 진행한다. 강원도 평창 두백 감자는 전분 함량이 높아 튀김이나 감자칩 등에 쓰이는 대표 품종으로 주로 식자재용으로 출하된다.
롯데마트 최덕수 채소MD(상품기획자)는 “산지와의 상생은 물론 고객에게 부담 없는 가격의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산지와 고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강원도 B+ 평창 감자는 외관상에 약간의 흠집이 있을 뿐 품질은 정상 제품과 차이가 없지만 정상 제품 대비 약 50% 가량 저렴하다. 해당 상품은 480박스 한정으로 서울역점과 안산점 등 롯데마트 주요 30여개 점포에서 100g당 198원에 판매한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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