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야경. 연합뉴스
올림픽대로 야경. 연합뉴스

조명시설 정비 작업으로 11월 서울의 자동차 전용도로 야간 통행이 일부 통제된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30일 “작업기간 중 불가피하게 야간 교통통제가 진행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은 11월1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6개 노선의 터널·지하차도 조명시설에 대한 정비 및 세척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터널 및 지하차도 조명등 기구에 쌓인 먼지와 매연을 제거해 내부 밝기를 확보하고 조명이 나간 부점등을 정비하여 이용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작업이 진행되는 자동차전용도로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서부간선도로 등 6개 노선이다. 해당노선 터널 및 지하차도 16개소에서 작업이 실시된다. 통행불편을 고려해 청소구간 1개 차선을 야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해당도로의 야간 부분통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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