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활용 비대면 방식 운영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에도 스마트 플랫폼이 적용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민이 공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공원 플랫폼을 세종 중앙공원을 대상으로 적용해 출시한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28일 “스마트공원 플랫폼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시민중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마트공원 플랫폼은 시민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공원시설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예약과 이용은 물론 불편사항 등 사용후기에 대해 관리자와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스마트공원 플랫폼은 오는 11월 개방하는 세종 중앙공원에 설치된 체육시설인 야구장·축구장 등 7종 17면에 적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 출시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참여와 소통 기반의 커뮤니티형 공원 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세종 중앙공원 앱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29일 오전 10시부터 앱 이용자 누구나 세종 중앙공원 체육시설을 예약할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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