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하반기 기대작 세븐나이츠2가 오는 11월 출시 전 정보들을 대량으로 공개했다. 특히 이번 정보는 다양한 영상으로 이용자들이 실제 어떻게 플레이 해볼것인지 가늠해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넷마블은 21일 모바일 수집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2의 시네마틱 플레이 영상를 비롯한 다양한 소개 영상을 유튜브 채널 세븐나이츠TV에 공개했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거대한 IP를 통한 한편의 영화같은 스토리와 화려한 그래픽,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네마틱 플레이 영상은 실제 게임 초반에 나오는 화면으로 세븐나이츠2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전작 세븐나이츠의 일원이었던 아일린의 딸 렌이 자신의 운명을 향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캐릭터별 인게임 영상은 전작의 인기 캐릭터였던 루디와 아일린, 세인이 현재까지 공개됐다. 각각의 소개 영상에는 캐릭터들의 화려한 액션 연출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표정 연출을 통해 스토리의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구현했다.

PvE 콘텐츠인 레이드(거대하고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상대하는 콘텐츠) 영상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다양한 보스 몬스터 공략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레이드는 4인과 8인으로 구분되며 싱글 플레이(이용자 1인이 진행)와 멀티 플레이(다수의 이용자가 진행)중 선택이 가능하다. 레이드의 보스는 각양각색의 특색과 약점이 있어 이를 전략적으로 잘 이용해야한다.

맵 소개 영상에는 게임 시작 배경인 테라 왕국과 라니아와 스파이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얼음성, 레이첼의 숨결이 느껴지는 대사막 등 전작에 등장했던 아스드 대륙의 주요 배경 맵 5종이 담겼다.

세븐나이츠2는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등록에 참여할 시 한정판 고급 펫 ‘푸리’와 함께 5만 골드(게임재화)를 지급한다. 만약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한정판 장비와 10만 골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