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 스토리라인 ·한국적 세계관으로 해외 시장 공략
사전 예약에 맞춰 언어 지원 확대 및 콘텐츠 강화

컴투스는 22일 워너비챌린지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22일 워너비챌린지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컴투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22일 모바일 스토리 RPG 워너비챌린지의 글로벌 서비스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수려한 일러스트와 멋진 목소리, OST로 여성들을 ‘입덕’하게 만든 이 게임이 해외에서도 여심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워너비챌린지는 컴투스의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한 스토리 RPG다. 워너비챌린지를 플레이하는 이용자는 모델 경력을 쌓아가는 여주인공이 되어 밤도깨비인 유은결, 강비오, 김태희와 여우요괴인 하현과 함께 가상의 패션 SNS인 워너비라는 애플리케이션에서 9-1의 경쟁를 뚫고 뮤즈원이 되기 위해 워너비챌린지에 도전한다.

워너비챌린지는 지난해 11월 27일 출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의 전통 세계관이 반영된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유명 성우진인 이경태(주요 출연작: 하이큐-코즈메 겐마, 4월은 너의 거짓말 - 아리마 코세이), 민승우(주요 출연작: 4월은 너의 거짓말-미야조노 요시유키,하이큐-엔노시타 치카라), 김영선(주요 출연작: 데스노트-야가미 라이토, 원펀맨-사이타마), 김장(주요 출연작: 원피스-포트거스.D.에이스,  드래곤볼Z-손오반) 등의 실감나는 대사 전달 및 표현력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워너비챌린지는 일정주기로 보컬 OST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3번째 스페셜 OST 앨범을 공개했다.

컴투스는 워너비챌린지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해당 게임의 언어 지원을 확대하고 콘텐츠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컴투스 홍보팀은 “워너비챌린지는 달콤한 로맨스 스토리 기반에 주인공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PRG 요소가 더해져 다른 스토리게임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도깨비와 갓을 쓴 선비 등 한국 전통의 이미지도 게임 내에 녹아있어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해외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워너비챌린지 글로벌 서비스 사전 예약 이벤트는 글로벌 서비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컴투스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워너비챌린지를 소개하는 게임 영상도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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