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 딛고 도전하는 절단 장애인 지원
올해 총 6,000만원 기부금 전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꾸준히 전개
팔다리에 상해를 입은 절단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고 있다. AIA생명은 절단 장애인들이 사고로 꿈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돕자는 취지로 기금을 마련해 매년 5명씩 지원해오고 있다.
AIA생명은 지난 21일 절단 장애인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드림 어게인>의 일환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절단 장애인 5명에게 전달했다.
드림 어게인은 질병이나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장애를 입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절단 장애인들에게 의족 및 의수 등을 지원하는 AIA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드림 어게인은 지난 2017년 8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회복지법인 에이블복지재단·비영리 사단법인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과 협약을 맺고 출범했다. 작년까지 총 25명의 절단 장애인에게 약 2억 7000만여 원 상당의 의족과 의수를 지원해 수혜자들의 신체기능 회복과 재활의지를 도왔다.
AIA생명 피터 정 대표는 “용기를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절단 장애인분들께 이번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AIA생명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IA생명이 올해 전달한 기부금은 6000만원으로 회사의 사회공헌기금과 MDRT(백만달러원탁회의) 달성 마스터플래너의 기부로 조성됐다. 기부금은 절단 장애에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현재 아이스하키선수·댄스스포츠선수·특수학교 교사·장애인식개선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더 큰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5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AIA생명은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 선수가 맹활약 중인 토트넘 홋스퍼의 코치진을 초청해 국내 축구 유망주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AIA 어린이 건강 축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헬스테크·인슈어테크 등 건강 및 보험과 관련된 청년 벤처기업들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AIA 오픈 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