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10월 4일 ‘조립 완구 팝업스토어’진행
레고 ‘42115 람보르기니’ 플레이모빌 ‘펀파크 리코’ 공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독서나 홈트 등 취미생활과 실내활동 및 가구·소품 같은 주거인테리어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족들과 집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조립 완구에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국내 레고 판매량은 전년대비 14% 증가하면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실적이 반전했다. 특히 8월에는 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해 집에 머무는 날이 증가해 이 같은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롯데백화점은 5일간의 긴 연휴가 될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레고 & 플레이모빌 패밀리 쇼’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한동성 아동 치프바이어은 “이번 레고와 플레이모빌 행사는 긴 명절 연휴 실내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선물”이라며 “다양한 조립 완구를 매장에서 직접 만나 보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통업계 최초로 ‘레고’와 ‘플레이모빌’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구하기 쉽지 않은 인기 한정판 상품을 전개한다. 바깥 출입보다는 되도록 집에서 머물며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조립 완구 중심의 콘셉트다.
큰 인기로 한동안 품절 상태였던 레고의 ‘42115 람보르기니’(489,900원)가 1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지는 람보르기니 시안 FKP37은 차량 외부는 물론 엔진룸과 휠타이어 디자인까지 실차에 가깝게 만들어졌다. 차량 내부에는 실제 차량처럼 움직이는 기어 전환 장치와 8단 시퀸셜 변속기가 탑재됐다. V12 엔진과 리어 스포일러, 람보르기니 엠블럼이 새겨진 스티어링 휠과 휠타이어까지 높은 디테일을 자랑한다.
그 외 ‘해리포터 다이애건 앨리’, ‘그랜드피아노’, ‘배트모빌’ 등도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된다. 또한 플레이모빌에서는 그 동안 미판매 되었던 ‘XXL사이즈(65cm) 펀파크 리코’(9만원) 대형 피규어도 100개 한정판매 되며 ‘모차르트 스페셜 플러스’가 선출시된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고 크리에이터 상품과 플레이모빌 피규어 상품 등도 전개되어 아이들을 위한 추석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레고에서는 이번 행사 단독으로 마일리지 적립을 진행하며, 플레이모빌에서3만원 이상 구매 시 미스터리 컵 피규어 랜덤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한정판 상품은 롯데백화점앱을 통해 사전 다운로드를 받아 비대면 웨이팅 서비스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