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서비스 내 한도 제한계좌 표기, 이체 시 정보 입력 보조기능 등 개편
NH농협은행은 21일부터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를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개편의 방향성은 고객 편의성 증대로 이동통신사 3사(KT, SKT, LGT)와 추진한 PASS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올원뱅크 회원가입이 가능해지게 됐다. 이에 더해 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올원뱅크 프리미엄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애플리케이션 접근성도 높아졌다. 농협은행은 송금서비스 내 한도 제한계좌 표기, 다수 이체 시 정보 입력 보조기능, 더치페이 서비스의 입금계좌 자동 설정 등 기존 서비스를 보완하고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화면을 개선했다.
신규서비스도 공개됐다. 올원뱅크는 친구에게 올원뱅크를 소개하고 리워드 보상을 지급받는 메세지 카드와 친구초대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원뱅크 기존 고객은 친구초대를 통해 초대 메시지를 전송하면 초대받은 친구가 내 추천코드를 입력해서 올원뱅크 신규 가입 및 올원계좌 등록을 마치면 매 5명마다 5,000원씩 입금된다. 추천 코드를 통해 가입한 신규 고객은 등록 계좌에 2,000원이 입금된다. 농협은행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순위에 따라 초대왕 100명을 선정해 1등에게 현금 100만원, 2등~4등 현금 50만원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찬 올원뱅크센터Cell 리더는“고객에게 간편함과 재미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 개편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원뱅크를 전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