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청춘을 준비하는 50∼60대를 위한 ‘MG오늘도 청춘통장’이 나왔다.

새마을금고가 14일 출시한 ‘MG오늘도 청춘통장’은 노령연금을 수급하거나 황혼육아를 담당하는 5060세대에 다양한 금융혜택을 주기 위한 상품이다. 5060세대에 파격적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다가올 제2의 청춘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MG오늘도 청춘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5060세대)의 실명의 개인이면 누구가 가입이 가능하다. 창구가입 전용상품으로 새마을금고 별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국민연금 수령 후 연 0.1%의 ‘노후자금’ 우대 이율을 적용하고 전월 월평잔이 30만원 이상 유지돼야 한다. 또 MG체크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실적이 있을 경우 당일잔액 중 30만원 미만에는 연 2.0%,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에는 연 1.0%, 100만원 이상에는 연 0.1%가 제공된다.

‘주거래’ 우대이율로 기본이율(새마을금고별 상이) 외에 우대이율 혜택만으로도 최대 연 2.1%를 적용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 등 수령, 육아용돈 수령 등 일정 조건 충족 시 각종 수수료도 추가로 면제된다. 구체적으로 ‘➀전자금융(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타행이체수수료 ➁모든 새마을금고 자동화기기 이용 시간외 출금수수료 ➂모든 새마을금고 자동화기기 이용 타행이체수수료(월 10건 한도) ➃모든 금융기관 자동화기기 이용 출금수수료(월 5건 한도) ➄ 예금 개설 새마을금고를 이용한 창구송금 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새마을금고는 고객 혜택 증진을 위해 올해 말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한 ‘MG오늘도 청춘통장’이 결제계좌인 MG체크카드로 일정금액 이상 사용 시 소정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우대이율과 별도로 제공되는 기본이율은 새마을금고마다 다르다. 기본이율 및 우대이율 상세조건, 각종 수수료 면제혜택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또는 이 예금을 가입하려는 새마을금고로 연락하여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