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충남도청(내포)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RH4-1 블록(53,976㎡)을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건폐율 40%, 용적률 225%로 최고 30층까지 총 1056세대를 건축할 수 있다. 공급금액은 약 439억원으로 3.3㎡당 269만원 수준이다. 대급 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 납부하는 조건이다. 

LH는 17일 LH청약센터를 통해 1순위 추첨 신청을 받아서 21일 추첨한다. 2순위 신청 여부는 21일 17시 30분 이후 LH청약센터 공지사항에 올린다. LH는 내포신도시 공동주택용지 RH4-1 블록 계약을 10월 5~7일 진행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는 충남의 대표적인 행정타운으로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및 충남경찰청 등 128개의 행정기관이 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용봉산과 수암산, 다양한 하천이 흐르는 친환경 도시이며 올해 말 혁신도시 지정 예정이다.

교통여건은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 IC가 13km,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와 고덕IC가 약 11km 거리에 위치한다. 지난해 삽교방향 내포신도시~국도45호선 연계도로가 개통되는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현재 서해안 고속전철이 건설 중이며, 인근에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도 계획돼 있어 앞으로 전국으로 연결 가능한 교통의 요지가 될 전망이다.

LH는 내포신도시 공동주택용지 RH4-1 추첨에 대한 문의를 LH 내포사업단 판매전담팀이 받는다고 알렸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