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별 교수법 개발 및 실천전략 모색
교육 콘텐츠 품질 향상 도모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8월 7일 한방건강관리학과 e-Teaching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8월 7일 한방건강관리학과 e-Teaching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올해는 한방건강관리학과 e-Teaching 세미나를 진행했다. 학기마다 진행되는 e-Teaching 세미나는 전공(학과)별 CoP(Community of Practice)로서 교과 운영현황 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동료 교수 간 강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공교육에 특화된 수업개발 및 실천전략을 모색한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8월 7일 한방건강관리학과 e-Teaching 세미나에서 수업설계 및 수업운영 결과를 확인하고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지원센터는 개발단계에서 컨설팅한 강의 콘텐츠가 실제 수업에서 어떤 결과를 낳는지에 주목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방건강관리학과 학기별 수업운영 현황 및 강의평가 결과 분석, 경희사이버대 수업운영 주요 사례 및 교수간 강의 노하우 공유, 수업개발 및 운영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수학습지원센터 박예원 팀장은 전반적인 수업운영 현황 모니터링 결과 및 강의평가 문항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한방건강관리학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교수진들은 특성화 프로그램 및 학과 교육과정 등 수업 운영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방건강관리학과 김범정 교수는 “다양한 우수 수업 운영사례와 지난 학기 교과운영 분석결과 등 동료 교수님들과의 토론을 통해 다음 학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들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수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하정 교수는 “매 학기 운영하면서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에 있어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임영순 교수는 “다른 동료 교수자의 수업계획 및 평가방법, 수업운영 사례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고, 이런 세미나가 자주 진행되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신임 교강사와 수업조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온라인 교수법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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