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피파온라인4) 2020 SUMMER 한국 대표 선발전 본선이 27일 개최했다. 지난해 선발전에 우승해 국가대표로 세계대회에서 우승했던 원창연, 변우진, 차현우 트리오가 다시금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타이틀을 거머쥘지 주목된다.

2020 SUMMER 한국 대표 선발전은 오늘 27일 오후 6시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7일과 28일은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2개 본선 진출팀이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29일과 30일에는 최종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대표 결정전을 진행한다.

조별리그에서는 3팀 1조씩 4개조가 각각 풀리그를 진행하고, 대표 결정전에서는 조별리그에서 진출한 8개 팀이 승자연전방식으로 경기를 펼쳐 4개 팀이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대표팀 자격을 획득한 4개 팀은 각각 400만 원, 총 1600만 원의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한국 대표팀 선발전에서는 지난해 피파온라인4 EACC WINTER 2019 리그에서 우승한 샌드박스(구 엘리트) 소속 멤버들이 그대로 참가해 이목이 집중된다. 매 리그마다 팀 소속 선수들이 자주 바뀌는 다른 팀들과 달리 몇 년째 멤버 교체 없이 원창연, 변우진, 차현우가 팀워크를 맞추고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히고 있다.

그러나 다른 팀들도 만만치 않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젠지, T1 등 다른 11개 팀들도 ‘이번에야말로’ 선발전에 나가기 위해 노력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변우진 선수가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는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샌드박스를 잡았으나 승자 결정전에서 패배해 아쉽게 국가대표 타이틀을 놓쳤었다.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TV 피파온라인4 공식방송국과 아프리카TV BJ두치와 뿌꾸 채널(대회 1, 2일차), 트위치 등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피파온라인 운영진은 생중계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들이 경기 화면에 나타나는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LH포함] OVR 87 이상 선수팩, [TKL 포함] OVR 90+ 선수팩, 행운의 BP카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피파 온라인4는 EA 산하의 EA 코리아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배급하는 피파 온라인 3의 후속작으로 지난 2018년 5월 17일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 이용자들은 키보드 조작을 통해 사실적으로 표현된 실제 축구 선수들을 조종할 수 있으며 선수카드 강화와 훈련을 통해 나만의 선수를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