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고 편안한 ‘심플리시티’ 미학을 담은 컬렉션
깊이있는 뉴트럴 톤…여성·남성용, 액세서리로 구성
유니클로가 심플리시티(Simplicity) 미학을 우아하고 편안한 감성으로 담아낸 ‘Uniqlo U’ 2020 F/W 컬렉션을 오는 9월 18일 출시한다.
‘Uniqlo U’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매 시즌 선보이고 있는 컬렉션으로, 매일 입는 일상복을 혁신적인 소재와 모던한 실루엣으로 재해석했다. ‘Uniqlo U’ 2020 F/W 컬렉션은 깊이감 있는 뉴트럴 톤의 색상을 다채롭게 활용하면서도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톤 다운 컬러를 더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클래식 아이템을 선보인다. 컬렉션 라인업은 여성용 32개, 남성용 30개, 액세서리 4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복 라인업은 ‘디테일과 편안함’을 강조했다. 간결한 아름다움을 우선시하는 미니멀리즘에서 영감을 받아 깔끔하고 기능적인 아이템 위주의 모던한 착장을 완성했다. 뉴트럴 톤 색상을 풍부하게 사용한 기본 아이템과 간절기 의류로 구성했다. 일상에서 쉽게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착용감을 고려한 동시에 디테일한 요소를 추가했다.
우아한 볼륨감을 살린 롱 패디드 코트, 릴랙스 핏의 빈티지 원피스와 니트류, 매니쉬한 감성을 잘 살린 울 블렌드 저지 재킷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남성복 라인업은 ‘세련된 따뜻함’을 추구했다. 수십 년 전의 유러피안 유스 컬처와 스트릿 감성에서 영감을 받은 박시한 핏과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클래식 룩, 스포츠웨어 룩이 주를 이룬다. 블랙, 화이트, 다크 블루 색과 조화를 이루는 우아한 뉴트럴 색상을 주로 사용하고 짙은 오렌지, 보르도 레드처럼 강렬한 색감으로 포인트를 줬다.
코듀로이, 울 블렌드 후리스, 울 저지 등 따스한 질감의 소재를 통해 아늑한 감성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이 외에도 방풍 기능을 더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하프 코트, 부드럽게 기모 처리되어 양면으로 활용 가능한 후리스 셔츠 재킷 등이 출시된다.
전 상품 라인업은 9월 18일부터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와 80여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