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59㎡ 11개동에 총 840세대
​​​​​​​단지 내 상가 공급…9월10일 공개입찰

‘진주 포레스트 부영’ 단지. 사진 부영주택
‘진주 포레스트 부영’ 단지. 사진 부영주택

부영주택이 경남도 진주혁신도시 A11블럭에 공급하는 ‘진주 포레스트 부영’의 잔여분을 선착순 공급 중이다. 진주혁신도시  내 마지막 공급 물량이다.

공급되는 단지(진주시 충무공동 145번지)는 지하 2층 지상 7층~25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B타입) 단일 평형으로 총 840세대 규모다.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로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된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후분양 아파트로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으며, 공급가격은 전 세대 임대보증금 8,600만원에 월 임대료 26만 2,000원으로 책정됐다.

단지가 위치한 진주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등 11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함에 따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앞으로 무지개초등학교와 대곡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변에 경상대, 진주교육대, 연암공과대, 한국국제대, 경남과학기술대도 있다.

인근에 영천강과 남강 산책로, 진주종합경기장이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을 자랑하며 롯데몰, 홈플러스 등 대형 상업시설도 가깝다. 문산 IC, 진주 IC가 인접해 있어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고 남강교, 영천교, 김시민대교 등을 이용하면 진주 구도심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KTX 진주역이 차로 10분 거리, 사천공항이 20분 거리에 있다.

단지 내 상가도 공급한다. 840세대의 입주민 배후수요를 품은 단독 상가로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이 상가는 지상 1~2층 단일 동, 총 5개 점포로 분양면적 57~115㎡(전용면적 38~77㎡)의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지상 1층에 위치한 3개 점포를 우선 공급하며, 지상 2층은 회사 보유분으로 향후 분양 예정이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로 계약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영업이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9월 10일(목) 오전 9시 반부터 공개입찰을 진행하며 11일(금) 계약을 실시한다. 분양 내정가격은 3.3㎡당 1층 기준 1,200만원에서 1,3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진주 포레스트 부영’의 홍보관 및 현장 위치는 충무공동 145번지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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