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물관리 등 논의
​​​​​​​총 400여 논문 발표

한국수자원학회가 25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물과 그린뉴딜’이란 주제로 정기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박재현 K-water 사장, 수자원 전문가 및 종사자, 전공 학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국가물관리 기본계획과 미래 하천관리 방향 등 총 14개 기획세션으로 나눠서 운영된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의돼온 통합물관리 등 시사성 있는 주제들이 포럼 등을 통해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자원 전반에 걸쳐 분야별 총 400여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학회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국제학회 교류세션 및 리셉션 등은 취소했다. 제한된 범위 내에서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회의장 출입 전 발열체크, 개인별 전자태그 사용, 회의실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 필수 착용, 비대면 등록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학회는 1967년 한국수문협회로 창설된 이래 지난 53년 동안 국가 수자원의 확보 및 관리, 홍수, 가뭄 등 다양한 수재해에 관한 연구를 담당해 온 학술단체로 총 3600여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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