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의 일환으로 진행
호국보훈의 달 맞아 임직원 급여 기부로 후원금 마련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생활환경 개선에 사용 예정

현대로템은 경기남부보훈지청에 임직원 급여 기부로 마련한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현대로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은 경기남부보훈지청에 임직원 급여 기부로 마련한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현대로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은 12일 경기남부보훈지청에 임직원 급여 기부로 마련한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4년째 이어가고 있는 국가유공자 후원 활동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대로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기부를 통해 모인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현대로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로템이 제작한 철도차량이 운행되는 지역 주변의 소외이웃을 돕고자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서울 1~5호선 일대 및 KTX 정차역이자 현대로템 철도·방산 공장이 위치한 창원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국립서울현충원이 위치한 서울 4호선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국가유공자 후원 활동을 마련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7년부터는 매년 저소득 국가유공자 후원을 진행해왔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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