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김창규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8일, 쉐보레(Chevrolet)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Malibu)’ 출시를 기념해 서울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뮤직 콘서트와 함께하는 이색적인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말리부 파라다이스(Malibu Paradise)’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개최된 말리부 출시 기념 행사는 미국 서부 말리부 해안 풍경이 연상되는 무대 위에서 자동차와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함께 ‘말리부 라이프’를 보여줘 화제가 됐다.
한국지엠은 이번 신차출시 행사와 더불어 10월 한 달 동안 열리는 ‘말리부의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말리부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매주 금º토요일 저녁 강남역 M 스테이지에서 다채로운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울러,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강남역 일대에서 말리부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고객들에게 정교하면서도 편안한 말리부의 주행 성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공연 및 시승 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쉐보레 말리부 홈페이지(http://malibu.chevrol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명 ‘말리부’는 부와 명예를 가진 유명 인사들의 고급 주거지역으로 잘 알려진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의 지역명에서 유래한다. 말리부는 북미시장의 대표적인 중형차로 1964년 데뷔한 이래 850만대 이상 판매되며 고급스럽고 안락한 중형 세단의 상징적인 이름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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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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