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줄여주는 친환경 경제운전 적극 알려

[소비자경제=오은서 기자] 서울시는 교통안전공단, 녹색소비자연대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전 10시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 선포식』을 개최하고 동시에 '2011년 경제운전 연비왕' 선발을 위한 2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금번 행사는 요즘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제운전 실천방법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비왕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간 차량에 에코인디게이터를 달고 실생활서 7일이상 운행하고 300km이상 주행한 차량(운전자) 가운데 선발기준에 따라 선정위원회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기준은 차량별 표준연비 기준 평가기간 중 운행연비와 급가속, 급제동, 공회전 시간 및 참가 수기 등이다.

친환경 경제운전은 자동차 운전습관을 바꾸어 연료비도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전방법으로 운전자 개인의 작은 실천과 변화를 통해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교통사고율도 줄일 수 있다.

구아미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친환경교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유가시대에 에너지도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여주는 친환경 경제운전에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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