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정창규 기자]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25일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관련해 “심사대상으로 판단된다”며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 있음을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오찬 강연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승인 요청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이기에 공식적인 프로세스는 진행되고 있지 않지만, 우리 경제에 상당히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현재 기초적인 데이터 수집 단계에 있고, 심사대상이라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심사 기준에 대해선“기준에 따라 엄격히 보고 필요하면 적극적인 국제공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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