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임진아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이 지난 11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역시즌 마케팅이 매출 호조를 보이며 오는 25일 ‘8월의 크리스마스’ 20시간 특집 방송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25일은 ‘사랑의 기부 나눔’ 이란 테마를 가지고 오전 첫 생방송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총 20시간 동안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 중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순금으로 만든 골든벨(1돈/3.75g)을 증정하고,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2만원권도 증정한다.

오전 7시 20분에 판매하는 ‘리가 호피자수코트(39만9000원)’는 롯데홈쇼핑이 단독으로 준비한 초특가 기획 상품이다.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분당 최고 24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8월의 크리스마스’ 매출 호조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같은 시간에 선보이는 ‘시티지 폭스베스트(24만9000원)’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2011 신상품으로 지난 중소기업 박람회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상품이다.

오후 5시 25분에는 겨울 필수 패션아이템 ‘캐시밴질랜드 어그부츠’를 7만9000원에 판매한다. 같은 날 방송하는 구들장 온열매트, 진도 밍크코트, 화숙리 폭스패딩, 위니아 김치냉장고 등 겨울인기 상품을 모아 최대 50% 할인된 시원한 가격 할인과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특집 방송 중에는 크리스마스구세군 냄비와 종, 캐럴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방송 수익금 중 일부는 구세군에 기부해 저소득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팀 팀장은 “고가의 겨울 인기상품을 선 구매로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역시즌 마케팅이 고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쇼핑의 혜택뿐만 아니라 ‘8월의 크리스마스’ 같은 고객 참여형 기부방송 프로그램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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