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문은미 기자] SK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가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열리는 ‘여수세계 박람회’의 공식 온라인쇼핑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11번가 이준성 대표이사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강동석 위원장은 22일 오전 여수 조직위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11번가는 여수세계박람회의 각종 이벤트를 연계 진행하며, 행사 기념품도 온라인으로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엑스포 급 국제 행사를 위해 온라인쇼핑몰이 별도로 운영되는 사례는 ‘11번가’가 최초. 추후 11번가 전문 MD들이 박람회 기념품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조직위 측은 수준 높은 기념품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11번가는 박람회 기념품 구매 시 할인 쿠폰과 박람회 입장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조직위와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11번가 이준성 대표는 “여수세계박람회와 같은 대대적인 국가 이벤트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동석 위원장도 “우리나라 대표 토종 오픈마켓인 ‘11번가’가 행사에 동참해 줘 기쁘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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