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김경수 기자]제92회 전국체육대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뉴스레터가 창간됐다. 경기도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이하 추진단)은 체전 준비과정에서 대회 관계자를 비롯한 국민들과 각종 정보들을 공유하고 원활하게 소통할 목적으로 5월 23일자로 ‘꿈이 손이가 들려주는 전국체전 이야기’ 창간호를 발송했다.

창간호에는 ‘추진단 활동’으로 △대회 주관방송사 KBS의 중계 예정 경기장 점검, △전국체전 SNS 개설, △자원봉사자 참여 열기, △시군 관계자 추진상황 3차 보고회 소식과 △개폐회식 연출제안서 당선작 보고회 일정이 실려 있다.

또한 ‘전국체전 이야기’ 코너에 △전국체전의 기원이 실려 있고, ‘이달의 행사’ 란에는 △경기국제항공전에서 인기를 끌었던 체전 홍보 부스 이벤트 내용이 담겨 있다. 이밖에도 ‘20개 시군별 경기장 정보’와 ‘경기장 주변 관광지 정보’들이 소개되어 있다.

뉴스레터는 오는 8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월 2회에 걸쳐 전국체전 준비상황, 경기종목과 출전선수 등 알찬 정보들을 담아 전국체전 조직위원회 및 도내 시군 관계자, 대한체육회 등 체육 관련 단체, 언론사 기자들에게 정기적으로 발송된다. 그리고 배포 대상을 뉴스레터 수신을 원하는 일반 국민들에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전국체전 뉴스레터의 특징이라면 온라인 소통 공간인 전국체전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과도 연동되어 있어 일방적인 정보 제공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의견 수렴 기능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전국체전의 열기가 고조될 오는 9월부터는 주 1회 뉴스레터가 발송될 예정이며, 대회 기간 중엔 경기 일정과 결과, 스타플레이어와 화제인물, 대회 스케치들이 매일 제공된다.

추진단 관계자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선 대회 준비상황과 관련 소식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며, “전국체전 뉴스레터도 그 일환으로 발간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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