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문은미기자] 정부는 오는 2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現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총재를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총재에 대한 연임 결정은 지난 2008년 5월 22일 취임 이래 ‘KOICA 선진화 계획’을 수립해 현장·지역·성과중심의 효과적 무상원조 사업수행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우리나라 해외봉사단 통합브랜드인 ‘World Friend Korea'를 출범시킴으로써 각 부처에 산재했던 해외 봉사단 통합에 기여하는 등 그간의 업무능력과 실적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외교통상부는 "박대원 총재의 연임을 계기로 한국국제협력단은 무상협력사업 총괄 기관으로서 ODA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 입지에 걸맞은 선진원조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경제 kyoo78@gmail.com
정창규 기자
jck@dailycn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