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정창규기자]한·일 FTA 제2차 국장급 협의가 9일 서울(외교통상부)에서 개최된다.

금번 국장급 협의는 작년 9.16 동경에서 개최된 제1차 국장급 협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협의로서, 한-일 FTA 협상재개를 위한 환경조성 방안 및 비관세장벽 등 주요 이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금번 협의에는 한국측에서 이윤영 외교통상부 FTA 교섭국장을 비롯한 관계부처 관계자와, 일본측에서는 야기 타케시 일본 외무성 경제국장을 비롯한 관계 성청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일 FTA 국장급 협의는 작년 5.29 한·일 정상회담시 양국 정상이 기존의 ‘한·일 FTA 협상재개 환경조성을 위한 실무협의’를 고위급으로 격상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