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윤동 기자]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이동통신사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고 사용용도도 다양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KT, LG 유플러스,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의 마일리지 담당자들과 개선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개선이 이뤄질 경우 마일리지 소멸금액 감소와 사용액 증가로 소비자혜택이 총 250억원에 달할 것"이며 "이르면 이달 안으로 최종 개선안이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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