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네시 위스키로 분류

JACK DANIEL`s

‘잭 다니엘스 테네시 위스키, 만들 때마다 최고의 위스키를 제조한다.’

미국 테네시 지방에서 생산되는 잭 다니엘스(Jack Daniel’s)의 장인정신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잭 다니엘스는 미국정부조차 미국 위스키나 버번이 아닌 테네시 위스키로 따로 분류하고 있다.

잭 다니엘스는 처음과 변함없는 제조방식, 동일한 자연환경, 동일한 성분을 거쳐 제조된다. 그래서 200년전 잭 다이엘스의 맛을 지금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재스퍼 뉴턴(잭) 다니엘은 1866년 미국 테네시주 린츠버그에서 독특한 숯 여과 과정을 완성시키며 잭 다니엘스 고유 향을 유지시키는 비결을 밝혀낸다.

당시 테네시주의 증류소에서 흔히 쓰이던 링컨 카운티 과정(위스키를 사탕단풍나무를 태워 만든 숯으로 한단계 더 순화시키는 과정)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것.

잭 다니엘스의 특징은 최고급 재료를 쓴다는 점이다. 일등급 식용 옥수수와 최고급 호밀, 맥아, 엿기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맛이 뛰어나다. 특히 물의 경우 테네시 계곡에서 형성된 석회암 샘물만을 쓴다. 철분이 위스키의 맛을 망친다는 이유에서다.

잭 다니엘스는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버번 위스키가 아니다. 3m 두께의 숯을 거치고 오크통에 담겨 숙성된 테네시 위스키다. 이는 유럽산 위스키가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맛을 구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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