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밀맥주에 라즈베리의 달콤함 어우러진 핑크빛 맥주
4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

호가든 로제 500ml 캔 제품이 전 세계 최초로 출시된다. 사진=오비맥주
가든 로제 500ml 캔 제품이 전 세계 최초로 출시된다. 사진=오비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세계 최초로 로제 500ml 캔맥주를 출시한다.

오비맥주는 28일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 캔맥주를 5월부터 대형마트를 통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호가든은 병과 생맥주(250ml), 캔(330ml)으로 공급되었는데 500ml 캔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호가든 로제 500ml 캔은 호가든 오리지널 고유의 화이트톤을 유지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주요 원료인 라즈베리 색상과 라즈베리의 싱그러움을 강조한 드로잉 일러스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500ml 캔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다.

호가든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500ml 캔 패키지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호가든 로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호가든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 혁신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호가든 로제는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라즈베리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핑크빛 맥주로서 유리잔 대신 과일잼 용기에 맥주를 담아 마셨다는 벨기에 전통설화에 착안해 탄생됐다. 3%의 낮은 알코올 도수와 달콤하고 풍부한 과일향으로 전 세계와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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