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지식산업센터
우수한 교통여건 갖춰
기업경영 유리한 입지

‘현대 테라타워 영통’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영통’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소비자경제신문 민병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3일부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9만 6,946㎡ 규모다. 3개 동으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뉴트로 라이프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6년 ‘문정역 테라타워 1차’를 시작으로 ‘테라타워’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대형건설사 중에서는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런칭을 본격적으로 한 첫 사례다. 수원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현대엔지니어링의 ‘테라타워’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여러모로 주목할 만하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이 들어서는 영통구 일대는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다수의 협력업체가 위치해 있다. 업체간 교류가 용이하고 이동시간이 짧아져 효율적 기업 운영이 가능하며, 약 3만 4,000명의 임직원이 삼성디지털시티 내에 근무하고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이 위치해 대기 수요도 풍부하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지털시티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면서 우수한 교통여건까지 갖춰 기업을 경영하기 유리한 입지”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테라타워’가 적용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2026년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도 개통할 예정이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접근도 용이해 기업의 업무 교류는 물론, 원활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형’, ‘업무형’, ‘드라이브인형’ 등 3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라이브오피스형’은 지상 4층~지상 15층에,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업무와 휴식 가능한 다락공간을 제공한다. ‘업무형’은 높은 층고(5.1~5.4m)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쾌적한 업무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5층)에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인 ‘드라이브인형’을 적용해 효율적인 물류이동이 가능하다.

법정 주차대수의  약 211%를 마련한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여유로운 주차공간 확보는 물론, 옥상정원 등의 휴게공간과 피트니스실 등도 갖췄다. 별도 동으로 조성하는 기숙사는 지상 4층~지상 15층, 총 310실 규모로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에는 뉴욕 브루클린의 모습을 재현한 듯 외부 환경 특화 설계를 적용해 도시재생 컨셉의 상업시설인 ‘브루클린381’도 들어선다. 이 외에 공장형 카페와 키즈카페 도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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