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10대뉴스 '탑'에 통합조회시스템 신규구축

[소비자경제=김희일 기자]여신금융협회가 2010년 카드업등 여신금융업계 전반에 걸쳐 '뜨거운 감자'가 됐던 올해의 뉴스 10가지를 선정, 발표했다.
30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업계와 가맹점간 상생협력 강화차원에서 구축한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시스템 구축을 비롯 ▲중소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 인하 ▲가맹점 정보마당 오픈 ▲신용카드 가맹점단체장과 소통 강화 등을 올해의 10대 뉴스로 선정해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시스템' 신규 구축을 올해의 10대뉴스 탑으로 꼽았다.
통합조회시스템이 구축 됨으로써 부가세 등 세무신고를 위한 기초자료 활용은 물론 그동안 가맹점이 카드대금입금 여부 등을 확인시 각 카드사별로 홈페이지에 개별 접속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도 해소됐다.
중소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 인하도 10대뉴스의 반열에 올랐다. 카드업계는 연매출 9600만원 미만의 재래시장의 가맹점 수수료를 기존 2.0~2.2%에서 1.6~1.8%로 낮췄다.
뿐만아니라, 중소가맹점 수수료도 대형마트및 백화점 수준으로 낮췄다 실제 수수료는 3.3~3.6%대에서 2.0~2.15% 수준까지 인하됐다.
협회는 소비자의 권익 증진차원에서 추진한▲스팸문자에 의한 금융대출사기 예방법 소개와 ▲자동차 할부 맞춤형 비교공시시스템 오픈 및 ▲신용대출금리 비교공시시스템 구축도 각각 10대 뉴스에 포함시켰다.
'자동차 할부 맞춤형 비교공시시스템'의 경우 이자율 등이 가장 낮은 캐피탈사를 원스톱으로 조회 선택가능케 해 자동차할부금융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뿐만아니라 신용대출금리 비교공시시스템 구축도 10대 뉴스 반열에 올렸다.
덕분에 대출이용자의 상품선택권을 강화하고 캐피탈사간 자율경쟁으로 금리인하도 유도할수 있었다고 평한다. 그동안 캐피탈사의 신용대출금리는 해당 캐피탈사에 개별 공시됨으로 대출이용자들이 캐피탈사별 금리 비교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밖에도 ▲IFRS(국제회계기준)도입으로 리스업계 초긴장 ▲금융당국, 소비자금융업 도입 검토 ▲여신금융사 규제완화 등 업계의 영업환경 변화를 올해의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여신금융협회 선정 올해의 10대 뉴스)
2.중소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 인하
3.가맹점 정보마당 오픈
4.신용카드 가맹점 단체장과 소통 강화
5.스팸문자에 의한 금융대출사기 예방법 소개
6.자동차 할부 맞춤형 비교공시시스템 오픈
7.신용대출금리 비교공시시스템 오픈
8.IFRS(국제회계기준)도입으로 리스업계 초긴장
9.금융당국, 소비자금융업 도입 검토
10.여신금융사 규제완화등 여신업계의 영업환경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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