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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즈키씨엠씨, 바이크코리아 등 국내서 차량을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업체들이 차량 리콜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이들이 판매 중인 27개 차종 88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현대자동차는 파비스와 아반떼 N, 코나 SX2 등이 리콜대상에 올랐다. 먼저 파비스 3353대는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치 작동 후 차량이 가속되지 않는 현
정부정책
권찬욱 기자
2023.03.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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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하유진 기자] 민간기업이 전문성을 가진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기획재정부와 KOTRA는 지난 6일부터 4월 30일까지 협력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이하 KSP)의 민간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KSP는 우리나라 경제발전경험을 토대로 협력국 맞춤형 정책자문을 제공한다.기획재정부가 지난 2022년 처음 도입한 ‘KSP 민간 사업제안제’는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가진 민간기업 등이 외국 정부에 개발 협력 자문 주제를 직
정부정책
하유진 기자
2023.03.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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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등 정부 9개 부처가 ‘2023년 2차 모태펀드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약 7000억원을 투자해 약 1조 4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중기부는 8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 출자에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함께한다고 밝혔다. 1차 정시 출자는 지난 1월 중기부가 공고했으며, 현재는 선정 심사
정부정책
권찬욱 기자
2023.03.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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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기후위기와 자원절약, 오염 등에 대처하기 위해 발의된 5개의 환경법안이 국회 본회의장을 통과했다. 환경부는 28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기관리권역법)’,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건설폐기물법)’, ‘악취방지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 등 5개 환경법안이 앞선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국회를 통과한 법안들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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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3.02.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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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27일 연말까지 광역버스 22개 노선에 2층 전기버스 40대를 추가로 투입해 신도시 등 수도권 지역의 광역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2층 전기버스는 대당 여객 수송량이 기존 버스 대비 60% 이상 확대되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대용량 교통수단으로, 대광위는 ‘2층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통해 지난 2020~2022년까지 60대를 도입해 운행 중이다. 2023년도에는 40대를 추가로 도입해 100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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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3.02.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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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금융·산업 현장에 조기 안착시킴으로써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24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고, 이번 시범사업이 약 3조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목표로 채권 발행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비용을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사업의 예산 규모는 77억원이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발행자금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의해 정의된 녹색경제활동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한국형 녹색채권 지침서(가이드라인
정부정책
권찬욱 기자
2023.02.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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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현재 서울에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가 일부 지정되어 자율주행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그러는 와중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청와대와 국회 주변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버스 시범운행지구(이하 시범지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지난 22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신청받은 결과 7개 지자체에서 8개 지구 신규 지정과 1개 지구 확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범지구는 자율차를 이용한 여객·화물운송사업 허용 등 다양한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2020년 5월 처음 도입된 이래
정부정책
권찬욱 기자
2023.02.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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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의 혜택이 확대되고, 사용 가능한 카드사가 11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22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11개 카드사와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협력 협약식’을 맺었다. 이에 따라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사는 기존 신한카드·우리·하나·로카·티머니·DGB 5개사에서 국민·농협·BC·삼성·현대를 추가해 총 11개사로 확대됐다. 각 카드사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에 추가 대중교통비 할인, 기타 생활 서비스
정부정책
권찬욱 기자
2023.02.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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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하유진 기자]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김소영 부위원장은 정부가 청년들의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을 경감할 수 있도록 여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당국은 적극적인 ‘금융규제 혁신 추진’, ‘금융권 디지털금융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한 인력수요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당부했다. 금융사고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보안’, ‘자
정부정책
하유진 기자
2023.02.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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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 설명회 개최장소는 세종특별자치시 국토교통부 4층 대회의실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시 양국 간에 ‘도시내 수소의 생산·유통·저장·활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이후 수소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업으로, 수소 에너지원이 공동주택·건축물·교통시설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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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3.02.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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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최지우 기자] 앞으로 외국인들의 불법 토지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이 더욱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외국인의 토지 거래 과정에서 투기·불법성 거래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10일부터 기획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기획단속에는 법무부, 국세청, 관세청, 농식품부, 한국부동산원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6∼9월 외국인 주택 투기 근절을 위한 기획조사를 통해 위법 의심 행위 567건을 적발했다. 아울러 외국인 국내 부동산 취득자금의 불법반입을 상시 단속하기 위해 관세청과 공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이번 기획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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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기자
2023.02.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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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최지우 기자] 정부가 1기 신도시 등 노후화된 계획도시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들 지역에 안전진단을 완화하고 용적률을 높이는 등 특례를 줄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전날 열린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TF’ 제7차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핵심 골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는 단기에 공급이 집중된 고밀 주거단지로 자족성이 부족하고 주차난·배관 부식·층간소음·기반시설 노후화에 따라 주민들의 정비에 대한 요구
정부정책
최지우 기자
2023.02.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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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도 등 주요 시도에 초민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서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환경부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기업·기관들이 합심해 대기질 측정 및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환경부는 7일 산하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 8일 포스코타워 송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수도권 상층대기 관리 연구를 위한 기술교류 및 학술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경영을 중시하는 국내 대기업과 우수
정부정책
권찬욱 기자
2023.02.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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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두 차례 벌어진 화물연대 총파업의 쟁점이던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없애고 강제성이 완화된 ‘표준운임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여기에 더해 화물차 기사에게 2000∼3000만원씩 받고 번호판만 빌려주었던 지입전문회사는 시장에서 퇴출될 예정이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6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연 뒤 이 같은 내용의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당정은 이번 발표 이후 표준운임제 도입, 지입제 폐지 방안 등을 반영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지난해 말 일몰된 안전운임제는 화물운송을 위탁
정부정책
권찬욱 기자
2023.02.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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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앞으로 ‘보조금24’에서 정부가 제공하는 가스·전기·난방비 등 혜택을 맞춤형으로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난방비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6일 보조금24를 통해 국제 정세에 따른 난방비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가구·차상위계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각종 정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보조금24에서는 에너지바우처·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산업통상자원부), 긴급복
정부정책
권찬욱 기자
2023.02.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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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 기본 요금이 4년만에 인상됐다. 서울시 중형택시 기본 요금은 1일 오전 4시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이 올랐다. 비율로 따지면 약 26.3%가 상승한 셈이다. 서울 택시의 기본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2월 이후 처음이다.동시에 미터기가 오르는 시점과 속도도 더욱 빨라졌다. 기본거리가 2㎞에서 1.6㎞로 400m 정도 줄었으며, 거리요금 기준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 기준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이는 서울 중형택시 요금은 기본적으
정부정책
권찬욱 기자
2023.02.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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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등 34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년 부처별 식중독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식중독 예방 관리강화를 위한 범정부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2023년 식약처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추진 전략은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한 조기경보시스템 고도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식중독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교육․홍보 △현장검사와 부처 간 협업 강화 등이다.먼저 정부는 식중독 발생 시 동일 식재료를 납품받은 집단급식소에 주의
정부정책
최지우 기자
2023.02.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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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 우리나라로 식품 등을 수출하는 32개 국가 해외제조업소 450곳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실시한 결과, 위생관리가 미흡한 38곳(8.4%)을 적발해 수입중단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해외제조업소는 수입식품 등의 생산·제조·가공·처리·포장·보관 등을 하는 해외에 소재하는 시설이다. 식약처는 제조단계부터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출국 현지 제조업소에 대해 매년 현지실사를 실시해오고 있다.지난 2022년 현지실사는 통관·유통 단계 부적합 이력, 다소비 제품, 국내외 위
정부정책
최지우 기자
2023.01.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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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반도체·앱마켓 등 디지털 시장의 독점력 남용 행위에 적극 대응하는 반면, 기업들의 공시제도 등은 합리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하도급법을 개정해 ‘납품단가 연동제’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온라인 시장의 소비자 기만행위를 차단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지난 26일 공정위는 업무보고에서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시장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경쟁촉진 ▲공정한 거래기반 ▲대기업집단 정책 ▲소비자보호 등 4대 핵심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겠다고 언급했다.공정위는 먼저 반도체와 앱마켓 등 디지털 기반 산업과 모빌리티·오픈마켓 등
정부정책
문재호 기자
2023.01.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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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6일 ‘난방비 폭탄’으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가스요금 할인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전국 지자체들도 앞다퉈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는 26일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을 위해 긴급 지원 대책을 내놨다. 저소득 계층과 어르신·아동·장애인·노숙인·정신질환자 등 취약계층등을 합쳐 총 346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이다.먼저 서울시는 연령 등 조건 없이 서울시내 전체 기초생활수급을 받는 약 30만 가구에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와는 별개로 10만원씩 총 300억원의 난방비를 지원
정부정책
권찬욱 기자
2023.01.26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