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현장 참여
영등포 쪽방촌 노인 대상 직접 배식 참여하며 구슬땀
“이웃들이 밝은 미래 꿈꾸도록 사회 공헌 활동 지속 실천할 것”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이 삼계탕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이 삼계탕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NH투자증권)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이 35도가 넘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들을 챙기러 영등포 쪽방촌에 갔다 게다가 정 사장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끝까지 남아 직원들의 귀감이 됐다는 후문이다.

19일 NH투자증권이 영등포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현장에는 배식을 위해 식판 위에 닭을 담는 손놀림을 멈추지 않는 정영채 사장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날 정 사장을 비롯한 본사 60여 명의 임직원들은 쪽방촌 거주민과 자활 노숙인을 위해 삼계탕 700인분과 과일 배식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정 사장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독거노인과 노숙인에게 영양 만점 보양식 삼계탕을 따뜻한 손길로 직접 배식했다.

이날 정영채 사장은 “무더운 여름, 끼니 거르지 말고 잘 이겨내시라고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삼계탕 드시고 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나시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사회 내에서 우리 이웃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NH투자증권은 대표이사 직속의 사회공헌단을 갖추고 있다.  

보다 체계적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나눔경영을 이어 나가고자 하는 의지다. 또 사회공헌단 주관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42개 사내봉사단을 운영하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기관을 찾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파하고 있다. 

영등포 쪽방촌 나눔 활동 역시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것으로,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연탄 등 계절에 맞는 필요 물품 등을 나누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번 나눔에 앞서 쪽방촌 주민들에게 자활의 기회를 주고자 자활작업장 설치비용 1,500만원을 지원하고, 생활여건이 불편한 쪽방촌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스탠드 선풍기 30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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