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위크 행사’부터 ‘200회 기념 세레모니’까지 HOT했던 개막 주

[소비자경제=최빛나 기자] 1월 31일 세상 가장 아름다운 신발 이야기 뮤지컬<킹키부츠>(제작: CJ E&M)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일년 반 만인 2014년 12월 2일 전 세계 최초 대한민국에서 라이선스 공연된 뮤지컬<킹키부츠>가 지난 2월 2일 국내공연 200회를 기록했다.

뮤지컬<킹키부츠>의 200회는 브로드웨이 공연이 이례적으로 이렇게 짧은 시간에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 작품이기에 의미가 깊다.

특별한 회차에 관람한 1500명의 관객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축하메시지를 보내며 배우들과 함께 200회 기념 세레모니 촬영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개막기념으로 진행된 오픈위크 행사는 관객들에게 공연 외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상징인 ‘레드’컬러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관객들이 유난히 눈에 띄는 것도 공연장의 이색풍경 중 하나였다. 

또한 공연 30분 전엔 엔젤(전호준, 박진상, 이종찬, 김준, 김강진, 배나라)들이 뮤지컬 넘버인 ‘Land of Lola’에 맞춰 로비에서 워킹하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관객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첫 공연부터 모든 장면마다 박수와 환호성이 나오며 뜨거운 분위기 속에 공연된 뮤지컬<킹키부츠>는 공연 후 커튼콜에서도 이어졌다. 전석 기립박수에 배우들에게 보내는 박수와 함성으로 커튼콜을 이어갈 수 없는 진풍경까지 연출됐다.

이에 화답하듯 개막공연부터 관객들은 하나같이 감동의 여운을 후기로 남기며 예매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왜 킹키부츠인지 알듯하다. 공연 내내 지루할 틈 없이 눈과 귀가 행복해지는 공연, 두 딸아이와 함께한 첫 공연 완전 성공적이다. 다시 한번 봐야겠다. 망설이시는 분들 바로 예매하세요. 강추합니다” (아이디:kjjsk***),  ”뮤지컬이 주는 감동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무대를 이끌어 가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열연.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로 완전 강추에요^^ 즐거운 것은 물론 확실한 메시지도 있어 보고 난 후 여운이 오래가네요“(아이디:Lucky33***) 등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공연장의 ‘킹키열풍’ 예매로 이어져 평점 9.5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세상을 바꾼 빨간 힐의 기적” 뮤지컬<킹키부츠>는 ‘진정한 나’를 찾는 현대인들에게 파워풀하고 긍정적인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인공 찰리 역에 김호영, 이석훈, 박강현, 롤라 역에 정성화, 최재림, 로렌 역에 김지우, 돈 역에 고창석, 심재현, 니콜라 역에 고은영, 조지 역에 이우승, 엔젤 역에 전호준, 박진상, 이종찬, 김준, 김강진, 배나라가 출연한다. 뮤지컬<킹키부츠>는 2018년 4월 1일(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