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시 중소기업 전문 전시장 SETEC 2018 정시 대관을 모집한다. (출처=서울산업진흥원)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7월 한 달간 2018년 개최 예정인 다양한 분야의 유망 전시회를 유치하기 위해 2018 SETEC(세텍) 전시장 정시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18년 개최 예정인 전문 전시회, 박람회, 이벤트, 비영리단체 주최 행사, 일반 시민 대상 커뮤니티 문화 행사 등이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세텍은 그간 연 평균 80여건의 전시회가 열렸으며, 이 밖에도 7000여개사의 중소기업이 전시회 참여를 통해 홍보 마케팅이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비즈니스 활동의 장으로 활용해 왔다.

세텍은 3개의 전시실로 구성돼 있어 전시회의 성격이나 규모, 특성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특성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더불어 서울의 강남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어 중소기업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나아가 세텍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전문 전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운영 시스템, 서비스를 개선해 왔으며 서울시 신성장동력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 유치는 물론이고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활동과 시민들을 위한 공익형 전시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텍 전시장 모집 기간은 3일부터 31일까지며 대관 시기는 2018년이다. 대형 유통사 할인 판매 행사나 (2주 이상) 장기 체험 행사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되며 사회 질서의 기준을 위반하는 사행성 조장, 도박, 미풍양속 등을 위해하는 행사 또한 신청할 수 없다.

전시장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텍 홈페이지나 서울산업진흥원 SETEC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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