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폰인 갤럭시노트8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처음으로 유출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유출된 갤럭시노트8은 갤럭시S8에서 볼 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채용됐으나, 기존 노트 디자인의 특징인 모서리 부분이 각져있다.
앞서, 유출된 갤럭시노트8을 종합해보면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위해 갤럭시S8과 마찬가지로 전면 홈버튼을 탑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유출된 사진은 공식 보도 사진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해외 매체 샘모바일은 “유출된 사진은 갤럭시노트8 팬이 제작한 단순한 렌더링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노트8 예상 사양은 6.3인치 쿼드 HD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8895 또는 스냅드래곤 836 칩셋, 1200만 화소+13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오토 포커스 기능이 채용된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7.1.1 누가(Nougat)를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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