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29일 오전 9시 5분경 교대사거리에서 차량 3대 충돌 사고가 났다. 피해를 입은 1명의 운전자는 구급차에 호송됐다.

이날 교대사거리에서는 큰 굉음과 함께 충돌사고가 일어났다. 냉동탑차 운전자인 남성 1명과 레이 운전자 1명, 레인지로버 여성 운전자 1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레이 운전자는 움직임이 불편해 구급차에 호송됐다. 

당시 사고를 신고한 신고자 김 모씨(26)는 "처음부터 보거나 하지 않아 자세한 경위는 알 수 없지만 좌회전 하는 레이를 냉동탑차가 추돌한 것 같다"고 사고추정 경위를 밝혔다.

사고가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경찰과 구급대원은 사건에 대한 경위를 밝히기를 꺼려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에 대해 "현재 피해자들이 많이 놀란 상태"라며 "자세한 것은 서(경찰서)에 가서 조사한 후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고가 난 교대사거리에는 냉동탑차의 스키드 마크와 차체 부품들이 부숴져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