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페스티벌 야외활동 증가…상황에 맞는 차단제 선택해야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각양각색의 선케어 제품들이 출시됐다.(사진=아모레퍼시픽)

[소비자경제= 하명진 기자] 5월 최고 11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나들이, 페스티벌, 여행 등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봄부터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쬘 뿐 아니라 따뜻한 날씨에 장시간 야외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스포츠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성 선케어 제품을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스포츠 전문 선케어 브랜드 ‘아웃런’을 선보이고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아웃런 ‘에어 선 라인’은 공기를 머금은 ‘에어 코팅 시스템’으로 백탁 현상이나 끈적임 없이 공기처럼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아웃런 ‘에어 선크림 SPF 50+ PA++++’은 최고 수준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지녀 가벼운 운동이나 일상 야외활동에서 사용하면 좋다.

이니스프리 ‘트루케어 논나노 논코메도 무기자차 선크림 SPF 48 PA+++’은 피부 간극보다 큰 논나노 입자의 선크림으로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지 않도록 피부 보호막을 형성한다. 트러블 피부, 연약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러닝, 조깅, 자전거 등 땀을 많이 흘리는 스포츠 환경에는 더욱 꼼꼼하게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특히 광대, 콧등, 이마 등 일명 ‘하이존’은 다른 얼굴 부위보다 자외선 노출량이 최대 4배까지 많아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기 쉽다.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하며 2시간 간격으로 하이존에 덧발라 이중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선명한 컬러 타입의 이색 선스틱도 눈길을 끈다. 아웃런 ‘컬러선스틱 SPF 50+ PA+++’은 핑크, 옐로우, 오렌지, 민트, 블루 색상이 그대로 발색돼 페이스 페인팅처럼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신박한 자외선 차단 스틱이다. 페스티벌, 마라톤, 서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부분에 부드럽게 발라 사용하면 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햇빛을 흡수하지 않고 물리적으로 반사시키는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어 관련 제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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