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개발한 신소재 이너웨어

유니클로, 호흡하는 신소재 이너웨어 '2017 SS 에어리즘' 출시 (출처=유니클로)

[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유니클로(UNIQLO)가 8일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호흡하는 신소재 이너웨어 ‘2017 S/S 에어리즘(AIRis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어리즘은 남성과 여성, 아이들의 신체적 특징을 반영해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회사인 ‘도레이(Toray)’ 및 ‘아사히 카세이(Asahi Kasei)’와 공동 개발한 신소재 이너웨어이다.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성인 기준 하루에 800cc 이상의 땀을 흘리는 만큼, 일상에서 촉감 및 불쾌한 냄새 등 땀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기 쉽다.

이에 에어리즘은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며, 피부에 남아 있는 수분과 열기를 마치 호흡하듯 방출해 일상에 쾌적함을 선사한다.

올해 선보이는 ‘2017 S·S 에어리즘’은 기능성과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먼저 작년 처음 선보인 남성용에 이어 여성용 ‘심리스’ 상품을 출시한다. 심리스 타입은 네크라인과 소매 등의 봉제선을 없애 속옷 라인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얇거나 비치는 옷을 입을 때도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남성용의 경우, 작년에 비해 약 10그램 정도 무게를 줄여 마치 입지 않은 것처럼 편안하며 통기성도 강화했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호흡하는 신소재 이너웨어 ‘2017 S·S 에어리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고 매장별 판매 상품은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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