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프리스비 홈페이지 통해 언락아이폰 사전 예약 가능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국내 최대 애플 전문 스토어 ‘프리스비’가 14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언락 아이폰7 및 7 Plus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리스비는 고객들이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사전 예약을 준비했다. 사전예약은 프리스비 홈페이지에서 색상, 용량 및 가까운 매장 선택 후 예약하면 되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동일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정식 출시는 오는 21일으로 사전 예약 고객의 경우 당일 매장을 방문하여 구매하면 된다.
프리스비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은 통신폰이 아닌 언락 아이폰으로 특정 국가나 통신사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기계폰이다.
유심카드만 옮기면 사용이 가능해 요금제 약정에 얽매이지 않고 기기변동이 자유로운 특징이 있다. 특히, 통신사폰의 경우 구매시 통신사와 2년 약정을 유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언락폰 구매시에는 월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20% 요금할인제도’를 통해 65,000원 LTE 요금제 24개월 사용시 30만원 정도의 통신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한편, 프리스비에서는 언락폰 구매 예정자를 위해 합리적인 언락 아이폰 구매 방법도 제시했다.
첫번째는 '보상판매 서비스'로 사용하던 노트북이나 스마트 기기 반납시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인당 보상 개수가 한정되지 않아, 휴면 기기를 다수 보유한 고객일수록 유리하며, 삼성, LG 등 브랜드에 구애 받지 않고 보상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아이폰을 사용하던 고객이 보상 판매 서비스 이용시 기본 보상 금액에 추가 4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두번째는 프리스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Frisbee 클럽'으로, 매월 54,900원 납부 후 아이폰 출시시 새 아이폰으로 교체받을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이다.
아이폰을 매년 교체하거나, 한번에 결제하기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적합한 본 서비스는 아이폰7 128GB 구매로 한정되며, 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맥 5% 할인 1회, 아이폰용 애플케어 20% 할인 1회, 필름 2회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프리스비 매장 방문 후 가입 가능하며 롯데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BC카드로 아이폰 7 및 7Plus를 결제한 고객 1000명에게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해 카드 수수료 부담 없이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아이폰7을 만나보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런칭 당일 조기 오픈하는 ‘얼리버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매장별 조기 오픈 시간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프리스비는 체험형 애플 매장으로 고객들이 넓은 공간에서 제품을 사용하고,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으며, 자유로운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기존의 애플 리셀러에서 경험하지 못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애플 전문샵이다.
프리스비는 서울의 명동, 강남, 홍대, 건대, 분당, 여의도 IFC몰을 비롯 부산, 대전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