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우먼 위한 3개 라인 선보여

소비자경제=양우희 기자] 쌤소나이트의 하이엔드 비즈니스백 라인 ‘쌤소나이트 비즈니스’가 여성 백팩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고 5일 밝혔다.
쌤소나이트는 그동안 남성 라인만 출시해온 것과 달리 올해 가을·겨울 시즌 처음으로 ‘레이디스 콜렉션’을 내놓고 여성 백팩 라인 3개를 선보이게 됐다. 쌤소나이트 비즈니스 레이디스 콜렉션은 성숙한 커리어우먼을 대상으로 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시즌에는 모니크,쥬엘, 아리엘 3개 백팩 라인을 출시한다. 콘셉트는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현대 도시 여성들의 가방이다. 바쁜 일상을 사는 직장 여성이 비즈니스, 일상, 여행용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디자인과 기능을 총 결합했다.
쌤소나이트에 따르면 특히 고밀도 폴리에스터 소재 사용으로 경량성이 우수하며, 생활방수 및 구김방지 기능이 가미돼 세척 및 보관이 용이하다.
또한, 사회활동이 활발한 여성들이 백팩을 맸을 때 실용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럽고 세련미가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버건디, 블랙 카키, 베이지 등 올 시즌 트렌드 컬러를 중심으로 선보이며 간결한 디자인에 지퍼, 라인컬러 등을 포인트 요소로 활용했다.
김희정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직장 여성들의 두 손을 자유롭게 하며 기능성, 패션성까지 갖춘 백팩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짐에 따라 고급 라인의 여성백팩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젊은 층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40대 이상 연령대가 높은 커리어 우먼에게도 어울리는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여성 백팩시장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쌤소나이트 비즈니스 여성 백팩 라인은 20~30만원 대 가격으로, 전국 쌤소나이트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양우희 기자 npce@dailycnc.com
